Thursday, January 10, 2013

book




그 어떤 장난감보다
책을 좋아하는 10개월 아기 재인.

요즘 재인을 위해서 엄만 책 고르기에 여념이 없다

물론!!

읽기보다 씹어먹기 바쁘지만
엄마가 유일하게 한눈팔지 않고 오롯이
재인에게만 집중해주는 시간이란걸
이 조그만 아기도 아는가보다.

새벽시간엔 리뷰어들의 사이트만
한 백번쯤 들락날락했으려나,
그도 그럴것이, 어떤걸 좋아할지 물어보고 사줄수 없으니

늘 아기들껀 고민에 고민을 더해 고민의 연속...

완전 집중하고 달려드는 책이 있는가 하면,
쳐다도 안보는 책도 있고
이렇게 또 본인 취향까지 또렷하게 있어주시니
재인이 마음에 쏘옥 들기위해선
더욱 신중해진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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